“안정적인 정착, 소득활동에 보탬 되겠다”
“안정적인 정착, 소득활동에 보탬 되겠다”
  • 김양환
  • 승인 2015.08.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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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협의회 창립 … 이우식 회장 선출
이우식 귀농귀촌협의회장

  광양에 정착한 귀농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이 지난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교육생들은 지난 4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4개월간, 귀농 컨설팅 및 영농설계요령, 작목별 재배기술 및 현장실습, 귀농성공을 위한 농산물마케팅 차별화전략, 귀농 성공정착 농가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등을 수강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은 45명이 입교했지만 수업일수 부족 등으로 40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수료증과 감사장 수여, 박말례 농업기술켄터소장의 격려사, 신재철ㆍ복채옥 씨의 교육소감 발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졸업생 전원이 참석한‘광양시 귀농귀촌협의회’창립총회를 갖고, 계속적으로 귀농ㆍ 귀촌인들이 유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협의회장에는 이우식 씨가 선출됐다. 이우식 회장은 “경제적 불안정, 지역정보 부족, 영농경험부족, 현지인과 소통부재 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ㆍ귀촌인들이 많다”면서“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원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활동에 보탬이 되는 협회를 만들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회원들 모두는 수십 년간 자신들의 전문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훌륭한 분들로 인적자산과 재능을 회원 상호간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지역발전에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