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8, 은25, 동21개 … 종합점수 1만5912점
광양시가 지난 4~5일 무안군에서 열린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3800여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광양시는 금 28개, 은 25개, 동 21개로 종합점수 1만5912점을 획득해 목포, 여수, 순천시에 이어 종합 4위를 달성했다.
특히 역도에 출전한 김진욱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으며, 당구 정선정, 배드민턴 이예석, 수영 김성주, 역도 백승록, 육상 허성길, 이희선, 정정애 선수가 각각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광양시선수단 만찬장에서 색소폰 연주 등 음악 재능 기부 공연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 선수단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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