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청장 임기만료, 7월 초 결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3명이 응모했다. 응모자는 정병재 전남도의회 사무처장, 조보훈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 권오봉 전 전남도 경제부지사 등 이다.
이번 공모는 현 이희봉 청장의 임기가 오는 7월 2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공고를 내고 공모절차를 진행해 지난 12일 마감했다.
이에따라 산업통산자원부와 전남도, 경남도는 7인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류,면접심사를 실시해 복수로 임용후보자를 선발해 산자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임명은 전남도지사와 경남도지사가 하게 되며, 최종 확정은 7월 초가 될 전망이다.
정병채 처장은 전남도 비서실장, 경제과학국장, 해양수산국장, 여수시부시장을 역임했다. 조보훈 전 부지사는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을 거쳤다.
권오봉 전 경제부지사는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기획단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재정정책국장,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다. 개방형 직위인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방관리관(1급)으로 임기는 3년이며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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