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방송 활용, 해양사고 대응 체계 구축
마을방송 활용, 해양사고 대응 체계 구축
  • 이성훈
  • 승인 2015.04.27 09:33
  • 호수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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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연안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함께 해안마을에 설치된 행정방송을 활용한 해양사고 공동대응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이번 해양사고 공동대응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연안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광영동 도촌마을과 하광마을, 태인동 도촌마을과 명당마을에 설치한 마을행정방송 시스템을 이용해 주민과 어선 등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조기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용신 정보통신과 통신팀장은 “이번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앞으로 무선방송시스템 도입, 노후장비 교체, 음영지역 해소 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