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익 위한 조례 개정, 나눔운동 추진키로
광양시의회는 올해 의정방향을 시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올해 의정활동을 ‘시민 중심의 열린의회’로 목표를 삼았다. 의회는 이를 위해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현장의회 △집행기관과 협력하는 상생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라는 의정활동 방향을 정했다.
서경식 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점검, 시민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의정활동, 시민권익 향상을 위한 조례 제ㆍ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올해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운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집행기관과 협력하는 상생 의회를 위해 내실 있고 알찬 회기 운영, 의원발의 조례안 입법예고,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이밖에 의원연구단체 운영, 공부하는 의회 만들기, 체계적인 의정자료실 운영, 홈페이지 통합 및 웹사이트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다나은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합, 공공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임시회ㆍ정례회를 10회에 100일 회기운영계획을 확정했으며 정례회는 7월(10~17일)과 11월(25~12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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