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적 노사평화 선언, 영구 임금 무교섭 위임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부 조업지원 외주파트너사인 ㈜동후(대표 김용수)는 지난 2일, 회사창립 5주년을 맞아 노경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 및 영구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용수 사장은“회사와 경영진을 믿고 항구적 산업평화 선언과 영구 임금 무교섭 위임의 결단을 내려준 근로자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사장은“소통과 신뢰,믿음과 배려의 인간존중 신념으로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사화만사성’(社和萬事成)의 한 가족 경영을 실현해 직원들의 결단에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우 근로자대표는“노사가 한마음이 돼 화합과 협력을 통해 회사와 직원개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먼저 회사에 이러한 직원들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동후는 혁신과 안전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뤄‘최우수 외주파트너사’만들기 위해 투명하고 열린 경영으로 선진적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지난해 무재해 4배수 달성과 3년 연속 우수 외주파트너사 선정, QSS활동 철강본부장상 수상, 학습조직화 전국대회 은상 수상, 광양지역 사회 공헌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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