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 밸리 학원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피학대 아동을 위한 재능기부 나눔 송년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지경 밸리댄스컴퍼니(JKBDCㆍ대표 이지경)는 지난 19일 쥬키에서 아동지킴이봉사단 아동들을 초청해 옷과 예술문화공연체험을 선물하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지경 밸리댄스팀은 이날 아동지킴이 봉사단과 아동 14명 전원에게 저녁을 대접하고 옷을 선물했다. 공연에는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등 17번의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지경 대표는“재능기부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늘 가지고 있다”며“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면 항상 먼저 움직여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뜻 깊은 송년회를 보내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동지킴이봉사단은 이날 결손가정 자녀들의 학업과 문화혜택 지원에 기여한 공으로  우윤근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