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대장은 2004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후 10여년간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는데 노력하는 등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다했다.
또 2012년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되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및 명절 때마다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봉강면 초등학교 졸업생 등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허종구 대장의 이웃사랑은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는다.
2010년부터 봉강면 전담의용소방대로 활동하면서 봉강면 화재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감경에 기여했다.
허 대장은“남을 돕는 것이 자랑할 일도 아닌데 이렇게 상까지 받다 보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며“지역사회에 살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사랑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가는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숨은 의인·선행자’표창은 전라남도가 훈훈한 선행, 사랑 나눔, 의로운 행동 등 전남의 미담 수범사례를 홍보 전파하고, 의로운 땅 전남인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08년부터 발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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