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농업인,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가다
강소농 농업인,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가다
  • 광양뉴스
  • 승인 2014.09.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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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과수분과 30명 현장체험에 나서
시가 지난 2일 강소농 식품가공 및 과수분과 농업인 30명과 함께 강소농 6차 산업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2014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하고 도시 소비자의 마음을 끄는 트랜드를 파악하는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는 첫 방문지로 경기도 성남에 있는 유럽형 테마거리 아브뉴프랑에서 CJ푸드빌 계절밥상을 방문하여 산지에서 공급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한정식 메뉴로 꾸며진 건강한 밥상을 체험했다.

또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전국 각 지역에서 올라온 전통 발효 식품과 식품 명인 50인이 준비한 주류, 한과, 부각, 떡, 차 등을 맛보며 건강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방문지로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발족된 전북 완주의 슬로우푸드점인‘새참수레’를 방문, 새롭고 건강한 외식거리를 찾는 도시민을 끌어들이는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강소농 자율모임체에서 6차 산업화를 지향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벤치마킹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광양 매실류 가공식품과 곶감외에도 다양한 생산작목이 가공상품으로 탄생하여 도시 소비자와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박점옥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