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좋은친구들 봉사단, 우드버닝으로 만든 ‘책꽂이’ 기증
포스코 좋은친구들 봉사단, 우드버닝으로 만든 ‘책꽂이’ 기증
  • 광양뉴스
  • 승인 2014.09.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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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좋은친구들 봉사단은 최근 우드버닝으로 만든 책꽂이를 만들어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직원과 가족, 자녀등 30명이 참여해 우드버닝(인두화)으로 1인용 책꽂이 30개를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과 가족들은 우드버닝 작업에 3시간동안 혼을 담아 나무를 태워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진땀을 흘렸다. 

강사로 나선 가온누리공방 허영미 대표는 “자원봉사 하러 오는 사람들의 얼굴은 항상 밝다. 특히, 좋은친구들 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 우드버닝을 체험하고 예쁜 작품을 만들어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줄 작품이라 인두화에 심취한 것 같다”며“좋은 일에 강사로 나서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삼나무 우드버닝으로 만들어진 책꽂이는 나무 특유의 피톤치드의 향이 나와 진정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돼 학생들 책꽂이로는 최적이다. /강병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