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회장 반재경)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의견수렴 및 협의회 활동방향,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들은 이날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구상에 대해 알아보고 독일 사례를 통한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통일기반여건 조성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16기 시도 지역회의의 의미와 지향점을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 공모 및 자문위원 참석률 제고방안, 정책건의 주제, 자문위원 참여 이벤트 등 지역회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반재경 회장은“1/4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결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적응 및 정착을 위해 우리사회의 관심제고와 제도적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사회적 관심과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 회장은“멘토링을 통한 지역사회 적응 유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사업 및 봉사활동 전개, 문화적 차이 극복과 정서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 및 자본주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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