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야구리그 폐막 … 투혼ㆍ열정으로 마무리
국민생활체육 광양시 야구연합회(회장 김태균) 주관으로 광양시 야구연합회 소속 20개 팀이 참가한 2013년 국민생활체육 광양시 야구리그가 지난 6일 제철야구전용구장에서 마지막 결승전을 갖고 치열했던 리그를 끝마쳤다. 야구리그는 지난 4월 7일 개막했다.
이날 경기는 광희야그로와 아이언스의 결승전과 션샤인, 히어로즈의 3, 4위 순위 결정전이 진행됐다.
결승 경기는 야그로와 아이언스가 맞붙어 11대 3으로 야그로가 우승을 차지했다. 3, 4위 전에서는 션샤인과 히어로즈가 만나 14대 4로 션샤인 팀이 3위에 입상했다. 4위는 히어로즈, 공동 5위는 라이거즈, 스콜피온스, 아틀란티스, 크레인스가 올랐다. 페어플레이팀상에는 슈퍼스타즈가 선정됐다.
개인 시상에는 최우수 감독상에 노수경(야그로), 최우수선수상 이채훈(야그로), 최우수심판상 김종영(로스터), 우수투수상 전천(아이언스), 우수타자상 여경탁(션샤인), 다승왕 김광원(라이거즈), 홈런왕 이영태(시나브로) 등이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차지한 광희야그로 팀은 (주)광희 직원들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0년 창단했다.
김태균 회장은 “광양시 야구리가 대장정의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임원직 및 심판들에게 감사드리며, 뜨거운 열정과 투혼으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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