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파출소 앞 ‘무단횡단’ 천국
광영동 파출소 앞 ‘무단횡단’ 천국
  • 광양뉴스
  • 승인 2013.08.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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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학생들 무단횡단으로 사고위험 높아
지난 19일 밤, 광영파출소 앞 사거리에서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학생들.

광영동 파출소 앞이 무단횡단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져 대책이 강구되고 있다. 이곳은 늦은 밤 시간이 되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이 신호를 무시한 채 무단횡단을 일삼고 있다.

광영동 자율방범대와 광영파출소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극히 적다.

학교 측에도 무단횡단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협조를 구하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은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인근의 한 시민은 “어두운 밤길에 달리는 차량으로 큰 사고라도 날까 염려스럽다”며 “아이들에게 패널티를 주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문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