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활동은 이렇게 하는 거야”
“방범 활동은 이렇게 하는 거야”
  • 광양뉴스
  • 승인 2013.08.18 20:21
  • 호수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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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자율방범대, 중고생과 방범체험

광영동 자율방범대(대장 조칠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하계 방범체험 행사를 지역 중고생 90여명, 자매결연한 포스코 컴택 직원들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7일 광영파출소 성승호 경사로부터 학교폭력 강의를 들었다. 성 경사는 학교 폭력 문제점과 대처법, 학교폭력의 처벌에 대해 학생들에게 교육했다.

8일에는 중학생들의 방범 체험 행사가 있었다. 각 3개 팀을 나누어 방범대 인솔 팀장과 대원, 포스코 컴택 직원들과 광영동 일대를 순찰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고등학생들과 방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방범대원들은 학생들과 순찰하며 대화도 나누고 학생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소은지(광영중 1학년) 학생은 “아빠도 광영동 자율방범대 대원으로 있는데 이번 방범체험 행사를 통해 방범대에 알게 됐다”며 “방범대원인 아빠가 자랑스럽고 지역을 위해 일하는 계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조칠규 대장은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과 범죄예방에 대해 알게 되고 학교 폭력의 문제점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문수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