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 밸리댄스, 프로부문 ‘은상’
이지경 밸리댄스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쿠다하토르 공연팀이 지난 6일 서울 영등포 에서 열린 신시아 세계밸리댄스대회 프로부문 군무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러시아, 미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댄스팀과 국내팀 등 195개 팀이 참가, 열전을 펼쳤다.
이지경 대표를 비롯한 서은미ㆍ이길애ㆍ배연주ㆍ허아선 씨 등 5명으로 구성된 쿠다하토르 공연팀은 성인부에서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쿠다하토르 공연팀은 이번 수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이지경 대표는 “국내에서는 우리 팀이 가장 먼 곳에서 출전했다”며 “특히 세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팀원들과 함깨 열심히 준비해서 소정의 성과를 걷었다”며 “세계적인 팀들과 자웅을 겨뤄보니 안목이 훨씬 더 넓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쿠다하토르팀은 광주 빛고을 축제 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대표는 “수상이 목적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팀원들과 밸리댄스를 즐기는 것이 우리 팀의 매력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도 거두고 밸리댄스를 더욱더 널리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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