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 “통합신당 될 것”
△ 우윤근 의원은 전남일보가 실시한 광주ㆍ전남지역 여ㆍ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정치현안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범 여권 통합신당이 출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원 대부분은 범여권 통합신당의 종착점은 반(反) 한나라당 연대로 귀결돼야 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의원들은 개별 정치적 좌표에 따라 통합신당 추진 주체와 방향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범 여권 통합신당 추진 과정에서 각자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른 갈등이 예고되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범 여권 통합신당의 지향점을 반(反) 한나라당 연대에 두는 것은 전통적 지지세력을 복원해 재집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의원들은 이를 범 민주개혁세력의 대결집으로 표현했고 재집권을 위해 그 외연을 넓혀 범 여권의 몸집을 최대한 불려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우윤근 의원은 “열린우리당 통합파가 주축이 돼 민주당, 고 전총리, 진보세력 등을 포괄하는 통합신당이 될것이다.
이 경우 대선승리가 가능,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맞설 카드는 정운찬 전 총장ㆍ정동영 전의장, 천정배의원을 꼽을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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