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 발전 방안과 미래의 교육 시책을 심의하는 광양교육미래위원회가 제2기 공식 출범을 알렸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광양교육미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새로 위촉된 제2기 교육미래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 뒤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로는 허만호 전 광양서초등학교 교장이 제1기에 이어 제2기에도 위원회를 대표하게 됐다.

광양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관할 구역의 교육발전 방안과 미래의 교육시책을 수립하고 그 밖에 교육발전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당연직 2명을 포함한 교육계,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단체, 학부모 단체,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인사 등 학식과 덕망을 갖춘 위원 20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2년이다.

허만호 위원장은 “교육미래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면서 같이 교육을 이끌어 가야한다”며 “교육시책과 실천방안 등을 충분히 논의해 교육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삶을 마련하도록 지혜를 모아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