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
광양경찰서가 18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경찰서는 지난 22일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공명정대한 선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반(총괄ㆍ기획ㆍ상황) 18명으로 편성, 24시간 운영한다.
경찰서는 선거 기간 중 예상되는 금품, 향응제공, 후보비방,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개입, 불법 인쇄물 배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선거사범에 대해서도 집중 모니터링한다. 특히, 당 대표 등 주요인사 거리 유세시 신변보호 등으로 우발 상황에 대비한 경비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불법 선거사범의 신고는 국번 없이 112 또는 경찰서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되고, 신고자의 비밀보장과 함께 최고 5억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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