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 명 참가 ‘열기’ 후끈…회장 이ㆍ취임식도 열려
짙푸른 가을하늘 아래 지역 골프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된 제6회 광양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광양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광양신문, 광양시체육회가 후원한 골프대회는 지난 19일 순천 승주 CC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아마추어 골프 동호인 24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의도 다졌다.
대회 결과 배상길 씨가 개인(신페리어) 부문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15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스트로크(메달리스트)에는 남자 박종선 씨, 여자 정복순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스트로크 준우승에는 정상인 씨, 3위는 황수환 씨가 각각 입상했다.
이밖에도 롱기스트(남 : 윤승님, 여 고미라), 니어리스트(남 : 정계현, 여 : 최순환), 베스트드레서상(남 조현용, 여 김성희) 등이 주어졌다.
시상식에 앞서 협회장 이ㆍ취임식도 함께 열렸는데 오영관 전 회장이 자리를 물려주고 박종선 중마타일 대표가 6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영관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협회 임원진과 함께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광양시 골프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 역할도 충실하게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반재경 거명 컨트리클럽 대표는 골프협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로는 박태은(KLPGA, 100만원), 박혜진(광영중3·50만원) 서지석(백운고1·50만원) 김진현(은성고2·50만원) 황태하(제철중3·50만원) 선수 등이다. 이밖에 경품권 추첨을 통해 텔레비전, 사랑병원 검진권, 승주 CC 6개월 회원권, 비대 설치권, 퍼터, 광주은행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지급됐다.
*새 임원진
△회장 박종선 △직전회장 오영관 △고문 황재우·이평재·서옥기·최순동 △자문위원 유병주·우영근·송재천 ·묘옥진·김용호·서순규 △부회장 김재흥·백옥선·김재열·박경애·박명규·남은오 △감사 조정인 △상임이사 장경철·전정인·정시화·이재호 ·윤원호·김부필·황대석·오태일·함형래 △전무이사 이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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