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교장 고문언)관악단이 지난 14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회 국제U-13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제U-13관악경연대회는 13세 미만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팽기원 제철초 관악단 지휘자는 올해 처음 제정된 ‘고봉식 관악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가 났다.
제철 초 관악단은 대만을 대표하는 건강국민소학관악단과 경연 지정곡인 ‘THE WOODEN SOLDIER’, ‘관악합주를 위한 용천검’ 두 곡을 포함해 자유곡으로 30분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얀 반 데르 루스트 심사위원장(벨기에)은 “어린 학생들인데도 불구하고 관악연주 솜씨가 대단하다”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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