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감기ㆍ회장기 각 체급별 우승
중동에 있는 광양유도관(관장 최용성)이 지난 달 22일 장흥에서 열린 제15회 전남도 교육감기 유도선수권대회와 23일 열린 제11회 전남도 회장기 단체 및 개인유도대회에서 각 체급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유도관은 교육감기 대회에서 초등부 박정우 1위, 김세완 2위(-36kg) 정윤수 2위 (-48kg) 김준희 2위(-54kg) 임성준 1위, 이우진 2위(-60kg) 김동현 1위(-66kg) 오동진 1위(+66kg)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52kg에서 송은미가 2위에 올랐다.
회장기 단체 및 개인유도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학생부 혼합 7인조 우승, 대학ㆍ성인부 5인조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개인전에서는 총 32체급 중 12체급을 우승해 광양유도관이 종합우승을 거뒀다.
최성용 관장은 “광유도관은 그동안 유도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많은 노력으로 유망주를 배출했다”며 “이번 장흥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단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관장은 “현재 용인대에 진학해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제자도 있고 경찰, 육군 장교가 된 선수들도 있다”며 “전국 최고의 유도 수련장으로 자부심을 갖고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