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차량통제ㆍ방범활동 등 궂은 일 도맡아
“광영동 영화제 차량통제와 방범 활동 등 질서유지활동은 우리에게 맡겨주십시오.”
광영동 자율 방범대 대원들이 지난 19일 부터 21일까지 광영동에서 열린 제 10회 광영동영화제 행사의 질서유지 및 봉사활동의 선두에 섰다.
지역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사장 주변 차량통제와 방범 활동이다. 광영동 자율방범대원들은 가을장마로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힘든 기색없이 행사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차량 통제에 만전을 기했다.
영화제를 주관한 행사 관계자는 “힘들어도 이 일만은 우리가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차량통제와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주신 자율방범대에 감동했다”며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양시 자율방범 연합회(회장 박병관) 회장단 및 각 지역 대장단이 최근 경남 산청에서 수련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간단한 체육대회 및 식사, 레프팅을 함께 회원간 단합을 다졌다.
특히 이들은 레프팅 도중 중간 쉼터에서 다이빙 대결과 기마전을 하면서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병관 회장은 “지역내 대장단 및 회장단이 하나가 되어 단합과 화합을 다진 정말 의미있는 하루였다”며 “이번 수련회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을 더욱 확실히 결심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문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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