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화 사진촬영대회
제11회 광양매화 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 수상작품에 김희두(서울) 씨의 ‘매화장독’이 선정됐다. 또 은상작은 주경완(광주) 씨의 ‘행복’, 동상작은 김준태(전남) 씨의 ‘매화꽃과 정겨운 노부부’와 정용만 씨의 ‘휴식’이 선정됐다.
이밖에 정명성 씨의 ‘우리는 하나’를 정연식, 김상복, 주소영, 허광영 씨의 작품이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다. 또 강남순 씨의 ‘포즈’를 비롯한 120개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광양사진협회는 지난 15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이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풍호 광양사진협회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어느 때보다 전국사진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출품수도 많아졌고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많았다”며 “입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철호 광양예총 회장도 “매화의 아름다운 자태를 사진예술로 승화시켜 우리고장의 매실의 우수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세계를 창출하고 있는 사진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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