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페스토 실천 하겠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이 선거법 준수ㆍ지역발전 방안 모색 등 5개항을 다짐한 메니페스토 실천운동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민주당 광양지역 위원장인 우윤근 의원과 서종식 시장 후보를 비롯한 17명의 광역ㆍ기초의원 후보자들은 9일 오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평가를 받기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후보들은 이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발전에 최선 △민주당의 철학과 가치인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지역정책과 일치 △철저한 선거법 준수 △지역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현장 실천운동 전개 △실현 가능하고 효율적인 공약 마련과 결과에 책임질 것 등 5개항을 약속했다.
우윤근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시의원들의 줄 세우기 논란과 관련 “후보자 선출은 시민과 당원에 의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어 경선방법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관여한 사실도 없고 시의원들의 정치적 의사표시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박봉묵 민주당 광양시 전 선관위원장은 “이번 경선에 대해 불공정 운운하는 것은 자신이 속해 있는 전남도당과 중앙당을 불신하고 음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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