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와이즈맨, 서천공원에 조경수 심어
광양 와이즈맨, 서천공원에 조경수 심어
  • 강승완 시민기자
  • 승인 2009.10.01 09:52
  • 호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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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회장 오길석)이 지난 달 27일 서천체육공원 일대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성웅 시장과 국제와이즈멘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쭉 2500주, 황금측백 30주 등 수목 2600주를 서천체육공원 정구장 일원에 심었다.
오길석 회장은 “서천체육공원이 하루 평균 1천 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 휴식 공간인 만큼 다양한 체육·편의시설과 어울리는 수목 식재를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공간으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클럽 활성화와 신입회원 확충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4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은 지난 1991년 1월 창설, 그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12호), 연말연시 김장김치·쌀 전달, 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 등 장학금 전달, 무연고 묘지 벌채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올해 들어 광양읍 일원에는 국제와이즈멘 광양클럽을 비롯, 광양중앙로타리클럽, OCI(舊 동양제철화학) 등 관내 사회봉사단체가 친수공간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