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엔 태인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4월, 첫 삽을 뜬 지 5개월 여 만에 이뤄진 목욕탕 완공을 축하했다.
새로 신축된 목욕탕 건물은 439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목욕탕과 포스코 나눔의 집이 함께 들어섬에 따라 태인동 주민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설로 각광 받게 될 전망이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최근 일어난 (사)클린태인동만들기 협의회의 불미스런일에 대해 태인동 주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며 “가장 가까운 이웃인 태인동 주민들에게 늘 감사하며 지역사회 기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욕탕 이용요금은 일반인 2500원, 어린이 2천원이며 65세 이상은 한 달에 4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