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장형 노인 일자리사업단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취업지원센터(지회장 주일현, 센터장 김일용)는 2007년도부터 광양시와 위탁협약을 체결, 광양읍 사라실 웰빙농원 등 7개 사업단을 발족해 어르신 70명이 참여하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당마을 웰빙농원사업단은 10명의 마을 노인이 참여해 지난해 가을 마늘을 재배, 600여접을 생산해 6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후작으로는 메주콩과 참깨 등을 재배, 2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광양시와 광양시지회는 웰빙농원사업단이 생산한 마늘을 인근 아파트와 경로당 등을 통해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는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사회참여 기회확대, 보충적 소득창출 등 3가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벌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